[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후벵 아모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맨유와 빅토르 요케레스 사이의 관계를 둔 아모링의 발언을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7번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30경기 38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믿을 수 없는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 포르투갈 리그는 요케레스에게 너무나도 좁다.
이런 선수의 몸값이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 기준 7,500만 유로(약 1,213억 원)면 영입할 수 있다. 이는 최근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이적료 시세를 놓고 봤을 때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다.

요케레스와 가장 연관이 깊은 팀은 맨유다. 아모링 감독의 스포르팅 성공 신화의 주역이기도 했고 현재 맨유에는 요케레스와 같은 든든한 주득점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맨유는 금액 문제로 영입에 확실한 보장이 없는 요케레스보다 다른 자원에 눈을 돌렸다.
그렇게 끝나는줄 알았다. 하지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가 28일 요케레스와 맨유 사이의 영입 협상이 완료됐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내놓으며 다시 불이 붙었다. 현지에서도 이적한다는 보도와 안한다는 보도가 번갈아 쏟아지고 있다.

아모링은 혼란스러운 상황을 더 헤집는 인터뷰를 남겼다. 로마노는 “아직 요케레스와 연락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 위해 맨유로 오길 원한다면 반대한다. 난 맨유를 위해 뛰는 선수를 원한다. 특정 대회를 바라보고 오는 선수를 원하지 않는다”며 아모링의 인터뷰를 전했다.
맨유는 매우 실망스러운 프리미어리그 성적과는 다르게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무패를 달리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모링이 지킨 자존심과는 다르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된다면 맨유가 영입전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다. 2024/25시즌 유로파리그의 결과가 다음 시즌 맨유의 성적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맨유와 빅토르 요케레스 사이의 관계를 둔 아모링의 발언을 보도했다.

이런 선수의 몸값이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 기준 7,500만 유로(약 1,213억 원)면 영입할 수 있다. 이는 최근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이적료 시세를 놓고 봤을 때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다.

요케레스와 가장 연관이 깊은 팀은 맨유다. 아모링 감독의 스포르팅 성공 신화의 주역이기도 했고 현재 맨유에는 요케레스와 같은 든든한 주득점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맨유는 금액 문제로 영입에 확실한 보장이 없는 요케레스보다 다른 자원에 눈을 돌렸다.
그렇게 끝나는줄 알았다. 하지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가 28일 요케레스와 맨유 사이의 영입 협상이 완료됐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내놓으며 다시 불이 붙었다. 현지에서도 이적한다는 보도와 안한다는 보도가 번갈아 쏟아지고 있다.

아모링은 혼란스러운 상황을 더 헤집는 인터뷰를 남겼다. 로마노는 “아직 요케레스와 연락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 위해 맨유로 오길 원한다면 반대한다. 난 맨유를 위해 뛰는 선수를 원한다. 특정 대회를 바라보고 오는 선수를 원하지 않는다”며 아모링의 인터뷰를 전했다.
맨유는 매우 실망스러운 프리미어리그 성적과는 다르게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무패를 달리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모링이 지킨 자존심과는 다르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된다면 맨유가 영입전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다. 2024/25시즌 유로파리그의 결과가 다음 시즌 맨유의 성적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