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 ‘라 마시아’ 출신으로 1군 데뷔에 성공한 ‘성골 유스’ 에릭 가르시아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팀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에릭 가르시아와의 재계약을 거의 마무리했으며,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가르시아는 구단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바르셀로나도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명확하지 않지만, 기존 계약에 2~3년이 연장될 전망이다.

어린 시절부터 구단의 레전드 카를레스 푸욜의 기대를 모았던 가르시아는 1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2017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주전 확보에 실패했고, 3시즌간 35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을 안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이번 시즌 가르시아는 이니고 마르티네스, 파우 쿠바르시 등과의 경쟁 속에서 주전으로 도약하지는 못했지만,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멀티 자원으로 활용됐다. 총 43경기에 출전하며 팀에 헌신했고, 이러한 활약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수비 보강이 시급한 토트넘 홋스퍼는 시즌 종료 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가르시아를 영입 후보로 점찍고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토트넘이 가르시아의 수비 유연성과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토트넘의 제안은 매력적일 수 있었지만 가르시아는 친정팀에 대한 의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그의 계약 연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는 아니지만,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시작 전까지 계약을 마무리해 수비진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라며 재계약이 사실상 시간문제임을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에릭 가르시아와의 재계약을 거의 마무리했으며,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가르시아는 구단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바르셀로나도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명확하지 않지만, 기존 계약에 2~3년이 연장될 전망이다.

어린 시절부터 구단의 레전드 카를레스 푸욜의 기대를 모았던 가르시아는 1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2017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주전 확보에 실패했고, 3시즌간 35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을 안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이번 시즌 가르시아는 이니고 마르티네스, 파우 쿠바르시 등과의 경쟁 속에서 주전으로 도약하지는 못했지만,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멀티 자원으로 활용됐다. 총 43경기에 출전하며 팀에 헌신했고, 이러한 활약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수비 보강이 시급한 토트넘 홋스퍼는 시즌 종료 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가르시아를 영입 후보로 점찍고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토트넘이 가르시아의 수비 유연성과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토트넘의 제안은 매력적일 수 있었지만 가르시아는 친정팀에 대한 의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그의 계약 연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는 아니지만,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시작 전까지 계약을 마무리해 수비진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라며 재계약이 사실상 시간문제임을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