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영입하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C 밀란, 유벤투스, SSC 나폴리가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세리에 A,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또한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5,000만 유로(약 622~777억 원)를 책정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1에서 30경기를 소화했지만 기대한 만큼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고, 6골 6도움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역시 이강인을 노리는 구단 중 하나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의 같은 날 보도에 따르면 인테르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이강인을 데려오길 원한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전반기만 해도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그러나 올겨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하며 입지가 줄어들었고, 오른쪽 윙어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데지레 두에와 브래들리 바르콜라에게 자리를 내줬다.
무엇보다 엔리케는 빠르고 직선적인 공격을 선호하는 터라 볼 소유에 강점을 띠는 이강인이 설자리는 더더욱 없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 14일 "PSG는 올 시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만큼 선수단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PSG가 '전력 외'로 분류된 선수들의 매각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방출 명단에 오른 선수는 밀란 슈크리니아르(페네르바흐체 SK), 이강인, 랑달 콜로 무아니(유벤투스), 마르코 아센시오(애스턴 빌라)로 PSG는 네 선수의 매각으로 하여금 1억 유로(약 1,555억 원)를 벌어들이겠다는 방침이다.


이강인의 경우 PSG 내부적으로 대체자 물색 또한 끝낸 상황이다. 프랑스 매체 '풋수르7'의 23일 보도에 의하면 PSG는 2007년생 미드필더 프랑코 마스탄투오노(CA 리버 플레이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호르헤 캄포스 단장이 영입에 앞서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C 밀란, 유벤투스, SSC 나폴리가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세리에 A,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또한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5,000만 유로(약 622~777억 원)를 책정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1에서 30경기를 소화했지만 기대한 만큼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고, 6골 6도움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역시 이강인을 노리는 구단 중 하나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의 같은 날 보도에 따르면 인테르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이강인을 데려오길 원한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전반기만 해도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그러나 올겨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하며 입지가 줄어들었고, 오른쪽 윙어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데지레 두에와 브래들리 바르콜라에게 자리를 내줬다.
무엇보다 엔리케는 빠르고 직선적인 공격을 선호하는 터라 볼 소유에 강점을 띠는 이강인이 설자리는 더더욱 없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 14일 "PSG는 올 시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만큼 선수단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PSG가 '전력 외'로 분류된 선수들의 매각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방출 명단에 오른 선수는 밀란 슈크리니아르(페네르바흐체 SK), 이강인, 랑달 콜로 무아니(유벤투스), 마르코 아센시오(애스턴 빌라)로 PSG는 네 선수의 매각으로 하여금 1억 유로(약 1,555억 원)를 벌어들이겠다는 방침이다.


이강인의 경우 PSG 내부적으로 대체자 물색 또한 끝낸 상황이다. 프랑스 매체 '풋수르7'의 23일 보도에 의하면 PSG는 2007년생 미드필더 프랑코 마스탄투오노(CA 리버 플레이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호르헤 캄포스 단장이 영입에 앞서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