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배우 김혜윤 수상 인터뷰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2024년은 가히 배우 김혜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신드롬을 이끈 그는 'AAA 2024' 4관왕이라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김혜윤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에서 무려 4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AAA 베스트 아티스트상',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액터상', 'AAA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 대표작을 남겼다. 바로 변우석과 함께한 '선업튀'다.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해당 작품은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선업튀'로 2024년을 풍성하게 채우고, '2024 AAA' 다관왕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던 김혜윤은 최근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만나 그간의 소회를 풀어냈다.
이날 김혜윤은 '선업튀'를 함께 만들어간 제작진, 배우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그는 "'선업튀'를 그리고, 솔이를 만들어주신 작가님, 감독님, 모든 스태프분, 배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에게도 잊지 않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선업튀'를 시청해주신 시청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혜윤은 '2024 AAA'에서 4관왕에 오른 소감도 전했다. 다관왕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힌 그는 "3~4번째 수상에선 나를 부른 줄도 몰랐다. 앞에 언급되시는 분들도 있어 그분들이 받는 게 끝인 줄 알았다. 그러다 내 이름이 불리고 사람들이 쳐다봐 그때 나간 적도 있었다. 많은 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배우로서의 책임감도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혜윤은 "('선업튀') 이후 다음 작품을 하면서 상의 무게가 떠오르더라. 큰 사랑을 받았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AAA'는 '선업튀'의 기억과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자리기도 했다. 김혜윤은 '선업튀'에서 호흡을 맞춘 변우석과 재회했다. '선업튀' 이후 두 사람이 함께한 첫 공식 석상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변우석 역시 '2024 AAA'에서 김혜윤과 함께 다관왕에 올랐다. 그는 'AAA 인기상', 'AAA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베스트 아티스트상',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OST상', '올해의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김혜윤은 그런 변우석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혜윤은 "정말 뿌듯하더라. 같은 동료로서, 멋진 사람과 작품을 했었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엄마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선업튀'가 이렇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선재와의 케미가 좋았다. 또 작가님이 솔이를 너무 사랑스럽게 그려주셨고, 감독님도 솔이를 너무 예쁘게 담아주셨다. 정말 사랑스럽게 잘 그려내 주셔서 감사했다. 주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솔이도 사랑을 받고, 선재와의 케미도 좋게 봐주신 거 같다"고 밝혔다.
-인터뷰②에 이어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 |
2025.04.29 배우 김혜윤 AAA 인터뷰 /사진=이동훈 |
김혜윤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에서 무려 4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AAA 베스트 아티스트상',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액터상', 'AAA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 대표작을 남겼다. 바로 변우석과 함께한 '선업튀'다.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해당 작품은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선업튀'로 2024년을 풍성하게 채우고, '2024 AAA' 다관왕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던 김혜윤은 최근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만나 그간의 소회를 풀어냈다.
이날 김혜윤은 '선업튀'를 함께 만들어간 제작진, 배우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그는 "'선업튀'를 그리고, 솔이를 만들어주신 작가님, 감독님, 모든 스태프분, 배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에게도 잊지 않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선업튀'를 시청해주신 시청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혜윤은 '2024 AAA'에서 4관왕에 오른 소감도 전했다. 다관왕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힌 그는 "3~4번째 수상에선 나를 부른 줄도 몰랐다. 앞에 언급되시는 분들도 있어 그분들이 받는 게 끝인 줄 알았다. 그러다 내 이름이 불리고 사람들이 쳐다봐 그때 나간 적도 있었다. 많은 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배우로서의 책임감도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혜윤은 "('선업튀') 이후 다음 작품을 하면서 상의 무게가 떠오르더라. 큰 사랑을 받았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 |
2025.04.29 배우 김혜윤 AAA 인터뷰 /사진=이동훈 |
변우석 역시 '2024 AAA'에서 김혜윤과 함께 다관왕에 올랐다. 그는 'AAA 인기상', 'AAA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베스트 아티스트상',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OST상', '올해의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김혜윤은 그런 변우석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혜윤은 "정말 뿌듯하더라. 같은 동료로서, 멋진 사람과 작품을 했었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엄마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선업튀'가 이렇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선재와의 케미가 좋았다. 또 작가님이 솔이를 너무 사랑스럽게 그려주셨고, 감독님도 솔이를 너무 예쁘게 담아주셨다. 정말 사랑스럽게 잘 그려내 주셔서 감사했다. 주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솔이도 사랑을 받고, 선재와의 케미도 좋게 봐주신 거 같다"고 밝혔다.
-인터뷰②에 이어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