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라이언 음뵈모(25·브렌트포드) 영입을 추진한다.
음뵈모는 현시점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트루아 A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를 이뤘고, 2019년 여름 브렌트포드로 이적하며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을 평정하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당시 음뵈모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사이드 벤라마(네옴 SC)와 한 시즌에만 59골을 합작하는 환상의 호흡으로 화제가 됐다.
2021/22시즌 첫 PL 도전장을 내민 음뵈모의 성장세는 나날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1/22시즌 38경기 8골 7도움, 2022/23시즌 39경기 9골 8도움, 2023/24시즌 27경기 9골 7도움, 2024/25시즌 39경기 18골 7도움으로 브렌트포드가 '도깨비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유가 음뵈모에게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여름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와 안토니(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의 이적이 유력한 맨유가 음뵈모 영입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영입이 기정사실화로 여겨지는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원더러스)와도 곧잘 호흡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는 4일(한국시간) "맨유는 음뵈모 영입 경쟁에 뛰어들 준비가 됐다. 브렌트포드는 그에게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117억 원)를 내걸었다"며 "쿠냐 영입과는 별개의 거래다. 그가 주로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한다면 음뵈모는 윙어로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 또한 음뵈모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해 여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여러 번 말했듯 우리는 셀링 클럽이다. 저렴하지는 않겠지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음뵈모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전 세계에서 셀링 클럽이 아닌 구단은 열 개가 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음뵈모는 4일 영국 브렌트포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24/25 PL 3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 뛰어난 경기력으로 브렌트포드의 4-3 완승을 이끌었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 리커버리 4회, 지상 경합 성공 4회, 파이널 서드 패스 3회, 드리블 성공 2회, 찬스 메이킹 1회, 피파울 1회 등 수치를 기록하며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365스코어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음뵈모는 현시점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트루아 A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를 이뤘고, 2019년 여름 브렌트포드로 이적하며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을 평정하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당시 음뵈모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사이드 벤라마(네옴 SC)와 한 시즌에만 59골을 합작하는 환상의 호흡으로 화제가 됐다.
2021/22시즌 첫 PL 도전장을 내민 음뵈모의 성장세는 나날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1/22시즌 38경기 8골 7도움, 2022/23시즌 39경기 9골 8도움, 2023/24시즌 27경기 9골 7도움, 2024/25시즌 39경기 18골 7도움으로 브렌트포드가 '도깨비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유가 음뵈모에게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여름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와 안토니(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의 이적이 유력한 맨유가 음뵈모 영입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영입이 기정사실화로 여겨지는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원더러스)와도 곧잘 호흡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는 4일(한국시간) "맨유는 음뵈모 영입 경쟁에 뛰어들 준비가 됐다. 브렌트포드는 그에게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117억 원)를 내걸었다"며 "쿠냐 영입과는 별개의 거래다. 그가 주로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한다면 음뵈모는 윙어로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 또한 음뵈모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해 여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여러 번 말했듯 우리는 셀링 클럽이다. 저렴하지는 않겠지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음뵈모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전 세계에서 셀링 클럽이 아닌 구단은 열 개가 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음뵈모는 4일 영국 브렌트포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24/25 PL 3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 뛰어난 경기력으로 브렌트포드의 4-3 완승을 이끌었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 리커버리 4회, 지상 경합 성공 4회, 파이널 서드 패스 3회, 드리블 성공 2회, 찬스 메이킹 1회, 피파울 1회 등 수치를 기록하며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365스코어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