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첫 수상자로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31)와 LG 트윈스 박동원(35)이 각각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3~4월 투수 부문에서는 한화 폰세가 WAR 2.20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폰세는 지난 4월 20일 선발 등판한 NC전에서 삼진 13개를 잡아내는 압도적인 투구로 팀 승리를 이끌며, KBO 역대 40번째 선발 타자 전원 탈삼진 기록도 달성했다. 세부 기록에서도 승리 2위(5승), 탈삼진 1위(61개), 투구 이닝 2위(46이닝)를 기록하며 2025시즌 첫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WAR 2.06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은 아쉽게 수상 기회를 놓쳤다. 네일은 3~4월 7경기에 선발 등판해 42⅔이닝(리그 4위)을 소화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5(리그 1위), 34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리그 최고의 투수로 활약한 폰세와 네일은 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첫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LG 요니 치리노스(1.92), KT 위즈 고영표(1.78), 소형준(1.69)이 폰세와 네일에 이어 최종 순위 3, 4, 5위를 차지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LG 박동원이 선정됐다. 여러 후보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가운데, 박동원은 OPS 부문에서 5위(0.995), 타점 공동 5위(22타점), 홈런 공동 6위(7홈런), 득점 공동 9위(20득점) 등을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박동원은 3~4월 꾸준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WAR 1.68을 기록해, 2위인 KIA 패트릭 위즈덤과 0.02 포인트 차이로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3위는 같은 팀 오스틴 딘(1.62)이 차지했고,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1.55)과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1.47)이 뒤를 이었다.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제공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3~4월 투수 부문에서는 한화 폰세가 WAR 2.20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폰세는 지난 4월 20일 선발 등판한 NC전에서 삼진 13개를 잡아내는 압도적인 투구로 팀 승리를 이끌며, KBO 역대 40번째 선발 타자 전원 탈삼진 기록도 달성했다. 세부 기록에서도 승리 2위(5승), 탈삼진 1위(61개), 투구 이닝 2위(46이닝)를 기록하며 2025시즌 첫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WAR 2.06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은 아쉽게 수상 기회를 놓쳤다. 네일은 3~4월 7경기에 선발 등판해 42⅔이닝(리그 4위)을 소화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5(리그 1위), 34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리그 최고의 투수로 활약한 폰세와 네일은 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첫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LG 요니 치리노스(1.92), KT 위즈 고영표(1.78), 소형준(1.69)이 폰세와 네일에 이어 최종 순위 3, 4, 5위를 차지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LG 박동원이 선정됐다. 여러 후보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가운데, 박동원은 OPS 부문에서 5위(0.995), 타점 공동 5위(22타점), 홈런 공동 6위(7홈런), 득점 공동 9위(20득점) 등을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박동원은 3~4월 꾸준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WAR 1.68을 기록해, 2위인 KIA 패트릭 위즈덤과 0.02 포인트 차이로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3위는 같은 팀 오스틴 딘(1.62)이 차지했고,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1.55)과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1.47)이 뒤를 이었다.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