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서동주 /사진=김창현 chmt@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소속사와 결별했다.

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서동주는 최근 소속사 오네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서동주와 오네스타컴퍼니는 상호 협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서동주는 3년간 이어온 오네스타컴퍼니와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서동주는 2022년 오네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 등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다. 특히 2023년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해 쟁쟁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결혼 소식으로 주목받았다.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 성남의 한 웨딩홀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결혼 상대는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로,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돼 있는 회사에 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는 1983년생인 서동주보다 4살 어리다. 결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그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최근 재혼 소식을 발표한 뒤,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예비 신랑과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