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손석구 향한 애틋한 마음..''마음가는대로 하겠다''[천국보다]
입력 : 2025.05.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화면
/사진=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화면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이 손석구에 대한 마음을 점점 키워갔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는 점점 커지는 고낙준(손석구 분)에 대한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 솜이(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솜이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낙준을 따라 이승에 내려갔다가 의문의 남성이 낙준의 목을 조르는 장면을 목격했다. 솜이는 이성을 잃고 남성의 뒷못을 잡아 끌어올렸고, 이를 강하게 만류하는 낙준의 요청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손을 뗐다.

/사진=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화면
/사진=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화면

집으로 돌아온 솜이는 양 무릎에 고개를 파묻은 채 "그 순간 아무것도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았다. 그 사람만 또렷이 보였다. 내가 사라져도 그 사람만 지킬 수 있다면 그래도 좋았다"라고 낙준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욕심내서는 안 되는 사람. 하지만 잃어버린 기억 속, 내 삶이 온통 불행으로 가득했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 하나만 허락해 준다면 다시 그 삶을 겪어낼 수 있을 만큼 욕심나는 사람"이라고 괴로워했다.

한편 이해숙(김혜자 분)은 남편을 향한 솜이의 마음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는 복잡한 마음을 달래려는 듯 이불 빨래를 하며 "사람이 원래 그래. 떨어져라 떨어져라 하면 더 붙는 법이다. 은혜를 모르는 애는 아니니까 알아서 마음을 접겠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화장실 문 앞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솜이는 "마음 가는 대로 그냥 해보려고요"라고 속마음을 밝혀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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