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가득한 155분''..하연수, '이영애 연극' 보러 갔다 '엄지 척'
입력 : 2025.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스타뉴스, 하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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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이영애 연극을 보고 감명받았다.

하연수는 22일 자신의 계정에 "나홀로 연극 보러 마곡까지"라며 이영애 주연의 연극 '헤다 가블러'를 관람하러 간 인증샷을 게재했다.

그는 "안경 없이 왔는데 앞자리라 잘 보였다! 에너지 가득한 155분"이라며 이영애의 커튼콜 모습도 전했다.

/사진=하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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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제작한 연극 '헤다 가블러'는 지난 7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막했다. 배우 이영애를 비롯해 김정호, 지현준, 이승주, 백지원, 이정미, 조어진 등 총 7명의 배우들이 캐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헤다 가블러'의 배우들은 6월 8일까지 '원 캐스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헤다 가블러' 이야기는 아름답고 당당한 '헤다'가 학문밖에 모르는 연구자 '조지 테스만'과 충동적으로 결혼 후, 기대와 달리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에 권태를 느끼며 시작된다. 그러던 중, 불운한 과거의 연인이자 불운한 천재 작가였던 '에일레트'가 재기에 성공해 나타나고, 그 뒤에 헤다가 무시하던 동문 '테아'의 존재가 있었다는 사실은 그녀를 깊은 혼란에 빠뜨린다. 한편, 헤다의 심리를 꿰뚫고 은밀하게 통제하려는 '브라크 판사'까지 얽히며, 헤다의 삶은 점점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치닫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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