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6월 동남아할인 프로모션
입력 : 2025.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채준 기자]
보홀/사진제공=제주항공
보홀/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이른 여름 휴가족'들을 위한 6월 항공 여행을 제안한다.

제주항공이 탑승객을 분석한 결과 일찍 떠나는 여름휴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6월 한 달간 제주항공을 이용한 탑승객은 111만3719명으로, 같은 해 8월 성수기 탑승객수 127만70명 대비 87.7%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제주항공을 이용해 여행을 떠난 승객수는 110만5628명으로, 같은 해 8월 탑승객 114만3863명과 비교해 96.7%까지 근접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사진제공=제주항공

전통적 여행시기 구분법인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점점 흐릿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폭염 등의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휴가를 앞당기는 여행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은 5월 27일까지 동남아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탑승가능한 항공권 할인을 제공한다.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라오스 노선을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10만8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객들의 유연하게 일정을 짤 수 있도록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보다 편리한 운항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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