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리그 3월 3일 개막…전북-성남 등 개막전 대진 확정
입력 : 2012.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FA컵 디펜딩 챔피언 성남 일화가 2012 K리그 개막전에서 만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제 1차 정기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열고 2012 K리그 경기 대진과 시간을 확정했다.

새롭게 스플릿 시스템이 도입되는 2012 K리그는 3월 3일에 개막해 12월 9일까지 진행된다. 3월 3일에는 지난해 K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북과 FA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성남이 격돌하며 포항과 울산이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 4일에는 전남-강원, 제주-인천, 대구-서울, 상주-광주(이상 오후 3시), 수원-부산(이상 오후 5시) 경기가 열린다.

올해 K리그 경기는 화요일을 제외한 월, 수, 목, 금, 토, 일요일에 걸쳐 개최되며 경기 시간도 노출과 팬 확대를 위해 연맹 주도로 결정했다. 월요일 경기는 5월 28일 부산-전남, 대전-광주 2경기이고 금요일 경기는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팀이 다수 선택했다.

또 2012년 K리그는 44라운드 전체 기간 동안 경고누적 3회마다 1경기 출전이 정지된다. 지난해 정규리그는 이와 동일했고 챔피언십에서는 경고누적 2회마다 1경기 출장이 정지됐었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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