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FC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지난 시즌 우승 멤버들에 변함없는 신뢰를 과시했다.
최용수 감독은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 골키퍼 김용대와 함께 참석했다. 최 감독은 “포항, 울산, 수원, 전북 등이 모두 강하다.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도 리그 2연패와 아시아 정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은 지난 26일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장쑤 세인티와의 경기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5-1 대승을 거뒀다. 이에 모든 구단의 감독들이 서울의 공격력과 데몰리션의 건재함을 언급했다.
그러나 최 감독은 5-1 대승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채 선수들의 자만을 경계했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은 잔 실수가 있었다.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느슨해질 수도 있다. 우승한 이후 선수단에 변화가 없을 때 실패확률이 더 높다. 우리는 위험을 안고 간다. 막판까지 전력을 다해야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서울은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포항을 만난다. 양 팀 감독 모두 치열한 신경전과 함께 개막전 승리를 다짐했다. 최 감독은 “포항은 용병이 없어도 기복이 없고 실수가 없는 팀이다. 강력한 우승후보다. 특히 황진성의 공백을 잘 메우는 것을 보고 감탄했고 선수단 구성에 무서움을 느낀다. 하지만 우리는 용병선수들과 국내선수들의 조화가 강점이다. 지난 시즌 0-5 대패를 만회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이번 시즌 서울은 선수단의 변화가 없지만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 감독은 “윤일록과 박희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지만 팀 훈련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 옵션에 다양화를 가져왔다. 정말 기대되는 선수들이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김재호 기자
최용수 감독은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 골키퍼 김용대와 함께 참석했다. 최 감독은 “포항, 울산, 수원, 전북 등이 모두 강하다.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도 리그 2연패와 아시아 정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은 지난 26일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장쑤 세인티와의 경기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5-1 대승을 거뒀다. 이에 모든 구단의 감독들이 서울의 공격력과 데몰리션의 건재함을 언급했다.
그러나 최 감독은 5-1 대승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채 선수들의 자만을 경계했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은 잔 실수가 있었다.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느슨해질 수도 있다. 우승한 이후 선수단에 변화가 없을 때 실패확률이 더 높다. 우리는 위험을 안고 간다. 막판까지 전력을 다해야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서울은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포항을 만난다. 양 팀 감독 모두 치열한 신경전과 함께 개막전 승리를 다짐했다. 최 감독은 “포항은 용병이 없어도 기복이 없고 실수가 없는 팀이다. 강력한 우승후보다. 특히 황진성의 공백을 잘 메우는 것을 보고 감탄했고 선수단 구성에 무서움을 느낀다. 하지만 우리는 용병선수들과 국내선수들의 조화가 강점이다. 지난 시즌 0-5 대패를 만회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이번 시즌 서울은 선수단의 변화가 없지만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 감독은 “윤일록과 박희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지만 팀 훈련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 옵션에 다양화를 가져왔다. 정말 기대되는 선수들이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