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분데스리가를 누비는 또 한 명의 코리언리거 박정빈(20)이 그로이터 퓌르트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박정빈은 9일 밤(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 퓌르트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TSG 1899 호펜하임과의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 나섰다. 선발로 나선 박정빈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지난 2일 24라운드 함부르크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퓌르트는 호펜하임에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초반 퓌르트는 호펜하임의 거센 공격을 막지 못했다. 퓌르트는 전반 10분, 16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호셀루에게 연이어 골을 내줬다. 더구나 전반 내내 유효 슈팅 하나만을 기록할 만큼 공격에서 극심한 난조를 보였다.
퓌르트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밀로라드 페코비치를 투입해 경기 흐름에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효과를 볼 시간도 없이 후반 5분 호펜하임에 또 다시 골을 내줬다. 퓌르트는 3실점을 메우지 못하며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퓌르트는 2승 8무 15패 승점 14점으로 최하위인 18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17위 호펜하임(승점 19점)과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사진=그로이터 퓌르트 홈페이지 캡쳐
박정빈은 9일 밤(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 퓌르트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TSG 1899 호펜하임과의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 나섰다. 선발로 나선 박정빈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지난 2일 24라운드 함부르크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퓌르트는 호펜하임에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초반 퓌르트는 호펜하임의 거센 공격을 막지 못했다. 퓌르트는 전반 10분, 16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호셀루에게 연이어 골을 내줬다. 더구나 전반 내내 유효 슈팅 하나만을 기록할 만큼 공격에서 극심한 난조를 보였다.
퓌르트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밀로라드 페코비치를 투입해 경기 흐름에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효과를 볼 시간도 없이 후반 5분 호펜하임에 또 다시 골을 내줬다. 퓌르트는 3실점을 메우지 못하며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퓌르트는 2승 8무 15패 승점 14점으로 최하위인 18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17위 호펜하임(승점 19점)과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사진=그로이터 퓌르트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