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세리에 A 간판 공격수’ 하파엘 레앙 영입 위해 접촉 시작! 英 매체, “현실적 이적료는 7500만 유로 될 것”
입력 : 2025.05.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첼시가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을 데려오기 위해 움직였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지난 9일(한국시간) “첼시가 AC 밀란의 공격수 레앙의 영입을 위한 거래를 위해 비공식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으로 25세인 레앙은 2019년 AC 밀란으로 이적해 6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던 2021/22시즌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와 MVP를 모두 석권하며 몸값을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도 48경기에 출전해 12골 13도움을 올리며 기복 없이 준수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모습에 이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는 등 이적설에 휘말렸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도 물론 예외는 아니다.


매체는 “레앙이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다면 리그를 대표힐 수 있는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상황의 흐름은 앞으로 몇 주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 밝혔다.

레앙을 원하는 것은 첼시뿐이 아니다. 아스널의 레이더망에도 올라있다. 하지만 아스널은 상위 타겟인 니코 윌리엄스의 영입에 실패했을 때를 대비하여 레앙을 노리는 것이다. 따라서 사실상 첼시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레앙에게는 1억 7,500만 유로(약 2,754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다. 하지만 매체는 현실적인 이적료는 약 7,500만 유로(약 1,180억 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앙은 사우디의 알 나스르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선수는 유럽 잔류를 우선시하고 있디며 사우디에게 접근 금지를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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