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 성남 일화가 1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자신들의 안방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닥공’을 외치는 전북 현대다.
성남과 전북이 14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성남은 5라운드까지 2무 3패를 거두며 아직까지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현재 리그 최하위에 자리한 성남으로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성남은 설상가상 지난해 6월 9일 경남전에 승리한 이후 홈에서 승리가 없다. 15경기 동안 4무 11패를 기록 중이다.
성남은 공격진의 ‘우즈벡 특급’ 제파로프와 신인 황의조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둘은 리그에서 각각 한골씩 기록중이다. 수비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전북에서 뛰었던 심우연이 친정팀의 ‘닥공’을 막아야한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6일 리그 5라운드에서 제주에게 승리하고, 9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라와 레즈전에서 지고 있던 경기를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비겨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북의 주장인 이동국은 ACL을 포함한 네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4도움)를 올리고 있고, 최근 에닝요의 킥도 날카롭다. 제주전 결승골과 우라와전 동점골을 기록한 서상민의 상승세도 성남의 입장에선 부담스럽다.
성남이 과연 분위기가 살아난 전북을 상대로 탄천에서의 첫 승과 동시에 홈에서 15경기 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 김재호 기자
성남과 전북이 14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성남은 5라운드까지 2무 3패를 거두며 아직까지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현재 리그 최하위에 자리한 성남으로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성남은 설상가상 지난해 6월 9일 경남전에 승리한 이후 홈에서 승리가 없다. 15경기 동안 4무 11패를 기록 중이다.
성남은 공격진의 ‘우즈벡 특급’ 제파로프와 신인 황의조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둘은 리그에서 각각 한골씩 기록중이다. 수비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전북에서 뛰었던 심우연이 친정팀의 ‘닥공’을 막아야한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6일 리그 5라운드에서 제주에게 승리하고, 9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라와 레즈전에서 지고 있던 경기를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비겨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북의 주장인 이동국은 ACL을 포함한 네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4도움)를 올리고 있고, 최근 에닝요의 킥도 날카롭다. 제주전 결승골과 우라와전 동점골을 기록한 서상민의 상승세도 성남의 입장에선 부담스럽다.
성남이 과연 분위기가 살아난 전북을 상대로 탄천에서의 첫 승과 동시에 홈에서 15경기 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