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정지훈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봉길 감독이 김남일, 이천수 등 2002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인천은 12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봉길 감독은 “제주는 공수 균형이 잘 되어있는 좋은 팀이다. 수비에서 압박 면에서 잘했다. 마무리 능력이 부족해서 득점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김남일, 이천수, 설기현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2002년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에 김 감독은 “기현이가 부상에서 돌아와서 100% 아니지만 공격을 주도했고 기대했던 만큼 활약했다. 2002 멤버인 남일, 기현, 천수가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훈련 과정에서 모범을 보이면서 같이 발전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이천수의 활약은 눈부셨다. 후반 35분에는 환상적인 개인기술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대 불운에 눈물을 삼켰다. 김 감독은 “체력적으로 스피드는 경기를 치르면서 회복 될 것이다. 오늘 골대 맞췄으니까 다음에는 넣을 것이다”며 이천수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박준혁 선수가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못 넣은 것도 있지만 박준혁을 칭찬하고 싶다. 오늘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했지만 아쉽고 잠을 못 잘 것 같다. 홈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고 감독인 제가 부족한 것 같다. 부족한 부분은 보안하면서 잘 준비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인천은 12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봉길 감독은 “제주는 공수 균형이 잘 되어있는 좋은 팀이다. 수비에서 압박 면에서 잘했다. 마무리 능력이 부족해서 득점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김남일, 이천수, 설기현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2002년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에 김 감독은 “기현이가 부상에서 돌아와서 100% 아니지만 공격을 주도했고 기대했던 만큼 활약했다. 2002 멤버인 남일, 기현, 천수가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훈련 과정에서 모범을 보이면서 같이 발전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이천수의 활약은 눈부셨다. 후반 35분에는 환상적인 개인기술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대 불운에 눈물을 삼켰다. 김 감독은 “체력적으로 스피드는 경기를 치르면서 회복 될 것이다. 오늘 골대 맞췄으니까 다음에는 넣을 것이다”며 이천수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박준혁 선수가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못 넣은 것도 있지만 박준혁을 칭찬하고 싶다. 오늘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했지만 아쉽고 잠을 못 잘 것 같다. 홈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고 감독인 제가 부족한 것 같다. 부족한 부분은 보안하면서 잘 준비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