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신랑’ 기성용, 옷 잘 입는 축구스타 1위
입력 : 2013.05.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김성민기자=‘7월의 신랑’ 기성용(25, 스완지)이 옷 잘 입는 축구스타 1위를 차지했다.

아이스타일24가 자사 SNS를 통해 ‘사복도 빛이 나는 베스트 축구 스타 스타일은?’ 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성용이 전체 응답자의 32.1%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기성용은 출중한 축구 실력과 훤칠한 키, 귀여운 외모로 많은 여성 팬을 둔 축구 스타다. 특히 최근 배우 한혜진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2위는 24.1%의 득표율을 기록한 안정환이 기성용의 뒤를 이었다. 안정환은 전성기 시절 광고와 화보 촬영, 패션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여전히 대중들에게 원조 패셔니스타로 인식되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MBC ‘아빠 어디가’에서 극진한 딸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송종국은 16.4%의 지지로 3위에 올랐다. 박지성(32, 퀸즈 파크 레이저스)은 15%의 득표율로 4위에 기록했다.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최고 꽃미남 선수는?’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임상협(부산)은 5위에 머물렀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27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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