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K리그 챌린지의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충주험멜프로축구단과 함께 하는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충주험멜의 김창대, 홍주빈, 박희성, 김성민은 15일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충주성심학교에서 특별한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축구클리닉에 참여한 청심학교 학생들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선수들은 간단한 수화와 몸짓을 통해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충주험멜의 홍주빈은 “너무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라고 생각되지 않고 오히려 더 순수한 아이들이라고 느껴져 열심히 클리닉에 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험멜은 이날 축구클리닉에 참여한 학생들을 포함해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을 홈경기에 초청하고, 에스코트 키즈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3년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충주험멜은 오늘과 같은 의미있는 청소년건강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충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사진=충주험멜프로축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