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평강, ''제주전, 기회 온다면 꼭 골 넣을 것''
입력 : 2013.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화성] 정성래 기자= 수원 삼성의 추평강(23)이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추평강은 16일 경기도 화성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해 18일 열릴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제주와의 경기에 대한 자신의 각오을 밝혔다.

추평강은 "대학 시절부터 수원의 경기를 챙겨봤다. 이 시기가 가장 힘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전반기에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해 1위로 올라섰으면 좋겠다"며 팀의 연승을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수원에서 네 경기를 소화했지만 아직 데뷔골이 없다. 하지만 추평강은 그에 대한 부담감은 공격수가 항상 가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평강은 "공격수라면 골에 대한 부담감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주전에서 기회가 온다면 꼭 골을 넣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득점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추평강은 올해의 구체적인 목표를 '5골'이라고 정했다. 그는 "지금은 출장 시간을 늘려가는 시기다. 기회는 계속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올해는 5골을 득점하겠다"며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득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수원삼성 블루윙즈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