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K리그 통산 100승에 도전하는 대구FC가 다가오는 경남 FC와의 홈경기에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한다.

대구는 3일 오후 7시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2013 16라운드 경남과의 경기서 승리를 거둘 경우 K리그 통산 100승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2003년 K리그 참가이래 11시즌 만에 거두는 값진 기록이다.

이에 대구는 지난 11년간 한결같이 팀을 응원해준 영원한 지지자 ‘서포터즈’에게 감사보답의 의미로 경기 당일 ‘그라지예 전용 입장 게이트’로 입장한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 경품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품은 갤럭시 탭 1대, 어린이용 자전거 2대, 전통시장 상품권 10만원권 3매, 10주년 기념 유니폼 5벌, 선수 친필 사인볼 10개 등이다.

또한 이날 경기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경품 응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를 희망하는 직장인들은 경기 당일 매표소 부근 ‘팬 만족 데스크’에 설치된 응모함에 명함을 넣으면 당일 경기 입장권으로 교환해 주며, 추첨을 통해 ‘매니아’에서 제공하는 정장 교환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대구는 험멜 매치데이를 기념해 용품 후원 업체인 험멜사와 함께 ‘험멜 축구공을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험멜 매치데이’는 2013 K리그 클래식에서 험멜이 용품을 후원하는 팀인 대구, 경남, 전북 등끼리 경기가 있는 날 열리고 있으며, 축구 경기도 보고 험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관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다. 행사는 경기 당일 현장 이벤트를 통해 험멜 축구공 20개가 경품으로 나간다.

이밖에도 이날 경기는 수성구민의 날로 운영되며, 수성구민은 팬만족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시 후 입장권을 받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날 경기장을 찾은 입장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농심 카프리선 음료수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