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니클라스 벤트너(25)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미러’는 2일(현지시간) “벤트너가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할 결심을 하며 8년 간의 아스널 생활에 마침표를 찍을 준비를 마쳤다”며 “예상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52억원)”라고 전했다.
벤트너는 아스널에서 통산 157경기에 출장하여 43골을 득점했지만, 2011년 8월 이후에는 임대를 전전하며 아스널에서의 위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선덜랜드와 유벤투스와의 임대 기간 동안 그는 무절제한 생활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지 못했고, 2012년 8월 이후 리그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함부르크SV의 이적 제안을 무시하며 "분데스리가는 선수가 뛰기엔 작은 무대"라며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벤트너는 시간이 흐른 뒤에도 경기에 뛰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 생각이 바뀌었다. 그는 “벤치에 있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큰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모르겠다”며 “매주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이 더 좋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스널은 벤트너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을 내보내고 있다. 계약이 만료된 안드레이 아르샤빈,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데니우손의 이적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박주영을 원하는 팀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영국 ‘미러’는 2일(현지시간) “벤트너가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할 결심을 하며 8년 간의 아스널 생활에 마침표를 찍을 준비를 마쳤다”며 “예상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52억원)”라고 전했다.
벤트너는 아스널에서 통산 157경기에 출장하여 43골을 득점했지만, 2011년 8월 이후에는 임대를 전전하며 아스널에서의 위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선덜랜드와 유벤투스와의 임대 기간 동안 그는 무절제한 생활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지 못했고, 2012년 8월 이후 리그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함부르크SV의 이적 제안을 무시하며 "분데스리가는 선수가 뛰기엔 작은 무대"라며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벤트너는 시간이 흐른 뒤에도 경기에 뛰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 생각이 바뀌었다. 그는 “벤치에 있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큰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모르겠다”며 “매주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이 더 좋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스널은 벤트너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을 내보내고 있다. 계약이 만료된 안드레이 아르샤빈,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데니우손의 이적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박주영을 원하는 팀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