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새 팀을 찾고 있는 에릭 아비달(34)의 AS모나코 복귀도 무산되는 것일까?
아비달의 에이전트 다비드 벤디텔리는 3일 프랑스 ‘레퀴프’를 통해 “AS모나코로부터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다”고 전했다.
아비달은 지난 2011년 간 종양이라는 병을 이겨내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힘들다는 전망을 깨고 2012/2013시즌 막바지에 복귀전을 치러 화제가 됐다. 아비달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 새 팀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아비달의 차기행선지로 그의 친정팀이자 ‘신흥부호’로 떠오르고 있는 AS모나코가 유력하게 지목되어왔다. 아비달 본인 또한 지난 26일 프랑스 라디오 ‘RTL’를 통해 “난 AS모나코 행에 긍정적이다. 일의 진행이 빨라졌으면 좋겠다”라며 AS모나코로 마음이 기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AS모나코 측은 협상을 지지부진하게 끌고 있다. 이에 벤디텔리는 “모나코로부터 아무런 새로운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협상에 임하는 그들의 태도가 불안감을 주고 있고 무례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AS모나코를 향해 맹공격을 퍼부었다.
벤디텔리는 “AS모나코는 그들이 자유계약으로 선수를 영입하는 것에만 관심 있는, 돈만 밝히는 클럽이 아님을 증명할 기회가 있다. 아비달을 영입하지 않으려는 ‘스포츠적’인 선택은 존중한다. 다만 그들의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비달의 에이전트 다비드 벤디텔리는 3일 프랑스 ‘레퀴프’를 통해 “AS모나코로부터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다”고 전했다.
아비달은 지난 2011년 간 종양이라는 병을 이겨내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힘들다는 전망을 깨고 2012/2013시즌 막바지에 복귀전을 치러 화제가 됐다. 아비달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 새 팀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아비달의 차기행선지로 그의 친정팀이자 ‘신흥부호’로 떠오르고 있는 AS모나코가 유력하게 지목되어왔다. 아비달 본인 또한 지난 26일 프랑스 라디오 ‘RTL’를 통해 “난 AS모나코 행에 긍정적이다. 일의 진행이 빨라졌으면 좋겠다”라며 AS모나코로 마음이 기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AS모나코 측은 협상을 지지부진하게 끌고 있다. 이에 벤디텔리는 “모나코로부터 아무런 새로운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협상에 임하는 그들의 태도가 불안감을 주고 있고 무례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AS모나코를 향해 맹공격을 퍼부었다.
벤디텔리는 “AS모나코는 그들이 자유계약으로 선수를 영입하는 것에만 관심 있는, 돈만 밝히는 클럽이 아님을 증명할 기회가 있다. 아비달을 영입하지 않으려는 ‘스포츠적’인 선택은 존중한다. 다만 그들의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