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브루노는 사우디의 알 힐랄로부터 3년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브루노는 맨유의 심장이 됐다. 팀이 힘든 시기에도 중심에 서서 단단히 바텨주고 있다. 맨유 역사상 최악이 된 이번 시즌에도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고군분투 했고 그 결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브루노는 또 한 번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드리스 메르턴스, 에딘 제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등 쟁쟁한 선수들을 앞질러 유로파리그 53경기 44 공격포인트로 역대 공격포인트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7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쟁자들은 이미 다 탈락했기 때문에 결승전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하면 단독 득점왕까지 노릴 수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7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사우디 아라비아 기자인 SHM과 인터뷰에서 “맨유는 브루노를 보내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 따라서 알 힐랄의 제안을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맨유를 향한 브루노의 충성심은 돈으로 살 수 없었다. 상상을 뛰어넘는 거액의 제안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브루노는 맨유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본인도 타 구단의 제의는 전혀 관심이 없는 모양새다.
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도 같은 생각이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우디뿐만 아니라 많은 팀들이 브루노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불가능한 시도를 하려 한다. 하지만 브루노를 팔지 않을 것이다(Not For Sale). 그는 앞으로도 수년간 우리 팀 선수일 것이고 팀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아모링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브루노는 사우디의 알 힐랄로부터 3년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브루노는 또 한 번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드리스 메르턴스, 에딘 제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등 쟁쟁한 선수들을 앞질러 유로파리그 53경기 44 공격포인트로 역대 공격포인트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7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쟁자들은 이미 다 탈락했기 때문에 결승전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하면 단독 득점왕까지 노릴 수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7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사우디 아라비아 기자인 SHM과 인터뷰에서 “맨유는 브루노를 보내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 따라서 알 힐랄의 제안을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맨유를 향한 브루노의 충성심은 돈으로 살 수 없었다. 상상을 뛰어넘는 거액의 제안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브루노는 맨유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본인도 타 구단의 제의는 전혀 관심이 없는 모양새다.
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도 같은 생각이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우디뿐만 아니라 많은 팀들이 브루노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불가능한 시도를 하려 한다. 하지만 브루노를 팔지 않을 것이다(Not For Sale). 그는 앞으로도 수년간 우리 팀 선수일 것이고 팀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아모링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