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스코(21)의 '은사' 히네스 멜렌데스가 애제자의 성공을 예견했다. 지난 2012년까지 스페인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을 진두지휘했던 멜렌데스 감독은 이스코를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멜렌데스 감독은 '라디오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스코는 지단과 이니에스타의 특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선수" 라고 평가한 이후, "현재의 레알에는 이스코와 같은 유형의 선수가 반드시 필요했다" 라며 레알이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호평했다.
계속해서 멜렌데스 감독은 "이스코는 모든 면에서 특출나지만 특히 드리블과 볼 컨트롤 능력이 압권이다. 좌우 어느 방향으로 갈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라며 애제자의 재능을 극찬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주로 활약하는 이스코는 카카(32)를 밀어내고 메수트 외질(24)의 유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 밖에 멜렌데스 감독은 'El Gordo(엘 고르도, 뚱돼지)'라는 이스코의 별명에 얽힌 일화도 공개했다. 멜렌데스 감독은 "이스코는 어린 시절 복부 및 하체 비만이었다.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현재의 체형을 갖추게 됐다" 라며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스코는 현지 시각으로 3일(수) 오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에서 공식 입단식을 치렀다. 이스코는 과거 데이빗 베컴이 착용했던 등번호 23번 셔츠를 입고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멜렌데스 감독은 '라디오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스코는 지단과 이니에스타의 특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선수" 라고 평가한 이후, "현재의 레알에는 이스코와 같은 유형의 선수가 반드시 필요했다" 라며 레알이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호평했다.
그 밖에 멜렌데스 감독은 'El Gordo(엘 고르도, 뚱돼지)'라는 이스코의 별명에 얽힌 일화도 공개했다. 멜렌데스 감독은 "이스코는 어린 시절 복부 및 하체 비만이었다.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현재의 체형을 갖추게 됐다" 라며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스코는 현지 시각으로 3일(수) 오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에서 공식 입단식을 치렀다. 이스코는 과거 데이빗 베컴이 착용했던 등번호 23번 셔츠를 입고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