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세비야의 호세 마리아 델 니도 회장이 알바로 네그레도(27)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이적 가능성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네그레도는 올 여름 내내 AS 모나코로 떠난 라다멜 팔카오(27)의 대체자로 주목받아 왔다.
델 니도 회장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AT와의 이적료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음을 발표했다. 델 니도 회장은 "네그레도는 AT로 가지 않을 것이다. 현 시점에서 가능성은 정확히 0%" 라며 네그레도의 AT 이적이 불발에 그쳤다고 못박았다.
이로써 네그레도의 차기 행선지 후보는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와 이탈리아의 나폴리로 압축됐다. 이미 헤수스 나바스(27)를 세비야로부터 영입한 맨시티의 경우 네그레도 영입을 위해 2,500만 유로(약 370억원)를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언론들 역시 네그레도의 맨시티행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맨시티가 준비해 둔 2,500만 유로 오퍼는 지금까지 세비야가 전달받은 다른 어느 오퍼보다 좋은 조건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네그레도는 지난 2012/13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5골을 작렬, 스페인 자국 출신의 최다득점 선수에게 주어지는 '사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네그레도는 득점 종합순위 부문에서도 메시, 호날두, 팔카오의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사진= 세비야 구단 공식 페이스북
델 니도 회장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AT와의 이적료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음을 발표했다. 델 니도 회장은 "네그레도는 AT로 가지 않을 것이다. 현 시점에서 가능성은 정확히 0%" 라며 네그레도의 AT 이적이 불발에 그쳤다고 못박았다.
이로써 네그레도의 차기 행선지 후보는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와 이탈리아의 나폴리로 압축됐다. 이미 헤수스 나바스(27)를 세비야로부터 영입한 맨시티의 경우 네그레도 영입을 위해 2,500만 유로(약 370억원)를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언론들 역시 네그레도의 맨시티행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맨시티가 준비해 둔 2,500만 유로 오퍼는 지금까지 세비야가 전달받은 다른 어느 오퍼보다 좋은 조건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네그레도는 지난 2012/13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5골을 작렬, 스페인 자국 출신의 최다득점 선수에게 주어지는 '사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네그레도는 득점 종합순위 부문에서도 메시, 호날두, 팔카오의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사진= 세비야 구단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