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 기성용, 프리시즌 훈련서 모습 공개
입력 : 2013.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SNS 파문을 일으킨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의 현재 모습이 포착됐다.

4일 오전 한 축구 컬럼리스트가 SNS를 모두 폐쇄했다고 밝힌 기성용의 숨은 SNS와 최강희 감독을 향한 노골적인 불만과 조롱이 섞인 글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해 2월말~3월초에 작성됐던 글로 최강희 감독의 방침, 발언 등을 비꼬고 해외파 우월주의가 풍기는 글들이었다.

하루 종일 이에 대한 논란과 각종 보도가 생산됐지만 기성용의 입장은 전해지지 않았다. 기성용 측은 “현재 기성용이 스완지의 네덜란드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연락이 닫지 않아 확인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기성용의 현재 모습이 스완지 구단 트위터로 전해졌다. 스완지는 전지훈련 2일째의 모습을 구단 트위터로 전했다.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에는 오전 훈련을 한 뒤 휴식을 취하며 물을 마신 기성용의 모습이 있었다. 그러나 이 사진 하나로는 그가 현재 어떤 심경인지 파악할 수 없었다.

스완지는 3일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 캠프를 차리고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현지에서 NAC 브레다, ADO 덴 하그 등 4팀과 평가전도 치른다. 기성용도 스완지의 일정에 따라 전지훈련을 모두 소화할 에정이다.


사진출처=스완지 시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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