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염기훈이 1골 1도움을 올린 경찰축구단이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찰은 6일 수원 종합운동장서 열린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한 경찰청은 11승 1무 3패(승점 34)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염기훈이었다. 경찰청은 2-2 동점인 상황에서 후반 27분 염기훈이 극적인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염기훈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같은 날 광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광주 FC와 충주 험멜의 경기는 광주의 2-0 완승으로 끝이 났다. 광주는 후반 15분 박정민과 18분 루시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광주는 6승 3무 6패(승점 22)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부천(승점 20)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