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축구의 고수가 되기 위한 길은 멀고도 험하다.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목표가 실현되는 그날까지.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한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즐겨보시라. 그리고 대리만족을 통해 축구와 인생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데도 가장 소홀히 하기 쉽고,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바로 '패스'다. 패스는 골키퍼부터 최전방 공격수까지 반드시 마스터해야 하는 필수 기술이며 조직력에 생명을 불어 넣는 모세혈관과도 같은 중요한 존재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패스의 종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동작을 정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 그 중에서도 패스계의 자장면과 짬뽕이라고 할 수 있는 숏패스와 롱패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숏패스는 실제 경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패스다. 발의 안쪽을 이용해 짧은 거리로 동료에게 연결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패스 방법이다.

Tip) 너무 세게 차면 동료가 볼 컨트롤하기가 어렵고 너무 약하게 차면 상대방에게 뺏기기 쉽다. 반복 훈련을 통해 원하는 거리만큼 패스할 수 있도록 체중을 싣는다. 골프의 퍼팅과도 같은 원리다.
롱패스는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는 패스다. 하지만 사소한 실수에도 원하는 방향으로 전달되지 않고 상대 수비수에게 넙죽 안기는 단조로운 공격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결국 정확성이 관건이다.

Tip) 볼의 궤적을 낮게 구사하려면 공을 차는 순간 공을 차는 발의 무릎을 살짝만 들어준다. 이때 발목을 흔들리면 정확한 패스를 연결할 수 없기 때문에 차는 순간 발목에 힘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
실전에서 패스를 통해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동료와의 원활한 호흡이 중요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 역시 취임 초 선수들에게 가장 강조한 것은 바로 '패스'였다. 하지만 무작정 주고받는 식의 단순한 루트가 아니었다. 타이밍, 속도, 공간의 변화에 따라 패스의 강약 조절법을 숙달시켰고 불필요한 패스 미스를 최대한 줄이도록 했다.
무리한 패스는 공격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체력을 낭비하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세계를 놀라케 한 한국 대표팀의 왕성한 체력과 활동량은 결국 패스에 대한 접근법의 차이에 있었다. 월드컵 4강 신화의 초석이 됐던 히딩크의 패스 훈련법은 현재 유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축구교실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4+3 대 4'와 '4인 1조 컨트롤 & 패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Tip) 패스의 강약을 조절하고, 공을 받는 사람의 주발(왼발 또는 오른발)에 맞춰 주도록 노력한다.
축구는 혼자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동료들과 함께 평균을 높이는 경기다. 그리고 패스의 정확성과 동료와의 호흡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참고로 유명 축구 스타들의 한 경기당 볼 소유시간은 평균적으로 5분을 밑돈다고 한다. 승리를 결정짓는 것은 골이지만 정확한 패스가 없으면 골도 없다는 사실은 명심하자.
글=이경헌 올댓부츠 에디터
사진=BPI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데도 가장 소홀히 하기 쉽고,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바로 '패스'다. 패스는 골키퍼부터 최전방 공격수까지 반드시 마스터해야 하는 필수 기술이며 조직력에 생명을 불어 넣는 모세혈관과도 같은 중요한 존재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패스의 종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동작을 정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 그 중에서도 패스계의 자장면과 짬뽕이라고 할 수 있는 숏패스와 롱패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숏패스는 실제 경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패스다. 발의 안쪽을 이용해 짧은 거리로 동료에게 연결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패스 방법이다.

Tip) 너무 세게 차면 동료가 볼 컨트롤하기가 어렵고 너무 약하게 차면 상대방에게 뺏기기 쉽다. 반복 훈련을 통해 원하는 거리만큼 패스할 수 있도록 체중을 싣는다. 골프의 퍼팅과도 같은 원리다.
롱패스는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는 패스다. 하지만 사소한 실수에도 원하는 방향으로 전달되지 않고 상대 수비수에게 넙죽 안기는 단조로운 공격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결국 정확성이 관건이다.

Tip) 볼의 궤적을 낮게 구사하려면 공을 차는 순간 공을 차는 발의 무릎을 살짝만 들어준다. 이때 발목을 흔들리면 정확한 패스를 연결할 수 없기 때문에 차는 순간 발목에 힘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
실전에서 패스를 통해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동료와의 원활한 호흡이 중요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 역시 취임 초 선수들에게 가장 강조한 것은 바로 '패스'였다. 하지만 무작정 주고받는 식의 단순한 루트가 아니었다. 타이밍, 속도, 공간의 변화에 따라 패스의 강약 조절법을 숙달시켰고 불필요한 패스 미스를 최대한 줄이도록 했다.
무리한 패스는 공격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체력을 낭비하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세계를 놀라케 한 한국 대표팀의 왕성한 체력과 활동량은 결국 패스에 대한 접근법의 차이에 있었다. 월드컵 4강 신화의 초석이 됐던 히딩크의 패스 훈련법은 현재 유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축구교실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4+3 대 4'와 '4인 1조 컨트롤 & 패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Tip) 패스의 강약을 조절하고, 공을 받는 사람의 주발(왼발 또는 오른발)에 맞춰 주도록 노력한다.
축구는 혼자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동료들과 함께 평균을 높이는 경기다. 그리고 패스의 정확성과 동료와의 호흡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참고로 유명 축구 스타들의 한 경기당 볼 소유시간은 평균적으로 5분을 밑돈다고 한다. 승리를 결정짓는 것은 골이지만 정확한 패스가 없으면 골도 없다는 사실은 명심하자.
글=이경헌 올댓부츠 에디터
사진=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