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언론, “PSG 926억에 카바니 영입”
입력 : 2013.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끌었던 에디손 카바니(26, 나폴리)의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프랑스의 일간지 ‘레퀴프’는 6일 “카바니가 이적료 6,300만 유로(약 926억 원)로 PSG 이적을 앞두고 있다. 공식적인 계약은 화요일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동안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의 관심을 받아온 카바니는 행선지로 2012/2013 시즌 프랑스 리그1 챔피언인 PSG를 선택했다. PSG는 기존의 즐라탄 이브라히보미치와 카바니 두 명의 공격수를 갖게 되면서 2012/2013 시즌 리그1과 세리에A 득점왕을 동시에 보유하는 최고의 공격진을 꾸리게 됐다.

PSG는 팀 단장인 레오나르두가 지난 6월나폴리에 찾아가 카바니 이적 협상을 벌이는 등 카바니 영입에 공을 들였다. PSG는 초반에는 6,000만 유로(약 880억 원)으로 카바니 영입을 노렸다. PSG의 로랑 블랑 감독이 카바니의 영입을 원하자 결국 바이아웃 금액인 6,300만 유로를 지출하고 카바니 영입을 하게 됐다.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카바니는 9일 파리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와 공식적인 계약을 하고 PSG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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