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포항]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 미드필드의 핵심 김정우(31)의 이적설이 지난해부터 제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강희 감독은 7일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우의 이적설에 대해 밝혔다.
김정우는 지난해 초 전북에 입단했으나 계속된 부상으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지난해 전북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 나서 5골 2도움을 올렸으나 이름값에 비해 활약이 적었다는 평이었다. 올해는 8경기에서 1도움을 올린 데 그쳤고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최강희 감독은 “정우가 계속 발목과 아킬레스건이 다치는 등 부상이 반복됐다. 부상이 반복되면서 본인이 힘들어했다. 자신감도 떨어졌다”며 김정우의 이적설이 발생한 원인으로 부상을 꼽았다.
또한 최강희 감독은 자신이 A대표팀을 맡은 것도 한 원인으로 생각하는 듯했다. “이적설은 김정우가 전북 오고 6개월이 지나면서 나왔다. 내가 대표팀에 들어가면서 김정우가 전북에 왔다. 팀에서 힘들어하면서 말 안 되는 얘기들이 나왔다”고 했다.
그는 “지도자가 같이 생활하면서 만들어야 한다”며 1년 6개월간 팀을 떠난 것에 대해 안타깝고 미안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적 얘기는 지금 나올 게 아니다. 경기 외적으로 팀이 힘들어지면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며 팀을 흔드는 소문을 없애고 분위기를 일신하겠다고 했다.
최강희 감독은 7일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우의 이적설에 대해 밝혔다.
김정우는 지난해 초 전북에 입단했으나 계속된 부상으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지난해 전북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 나서 5골 2도움을 올렸으나 이름값에 비해 활약이 적었다는 평이었다. 올해는 8경기에서 1도움을 올린 데 그쳤고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최강희 감독은 “정우가 계속 발목과 아킬레스건이 다치는 등 부상이 반복됐다. 부상이 반복되면서 본인이 힘들어했다. 자신감도 떨어졌다”며 김정우의 이적설이 발생한 원인으로 부상을 꼽았다.
또한 최강희 감독은 자신이 A대표팀을 맡은 것도 한 원인으로 생각하는 듯했다. “이적설은 김정우가 전북 오고 6개월이 지나면서 나왔다. 내가 대표팀에 들어가면서 김정우가 전북에 왔다. 팀에서 힘들어하면서 말 안 되는 얘기들이 나왔다”고 했다.
그는 “지도자가 같이 생활하면서 만들어야 한다”며 1년 6개월간 팀을 떠난 것에 대해 안타깝고 미안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적 얘기는 지금 나올 게 아니다. 경기 외적으로 팀이 힘들어지면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며 팀을 흔드는 소문을 없애고 분위기를 일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