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2013/2014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가운데 F조는 16강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죽음의 조'로 꼽힌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조추첨 결과, F조에는 챔피언스리그 단골손님인 아스널을 비롯해 지난 시즌 대회 결승에까지 올랐던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탈리아의 강호 나폴리, 그리고 프랑스의 간판 클럽인 마르세유가 포함됐다.
서로가 서로를 상대로, 딱히 1승을 대상을 꼽기 힘들 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조합이다.
플레이오프(PO) 끝에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른 아스널은 가장 유력한 16강 진출 예상 팀으로 꼽힌다. 16년 연속 본선행에 성공한 만큼 아스널은 전력 이상으로 큰 대회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무관의 설움이 십수년째 계속되고 있지만 아스널을 가볍게 볼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
더욱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의 간판 미드필더인 메수트 외질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영입하며 전력을 살찌운 아스널이다. 외질의 영입으로 단숨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부상한 점을 고려하면 가장 유력한 16강 진출 후보다.
아스널 이상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F조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지난 시즌 돌풍 끝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던 도르트문트는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를 제외하면 올 시즌 전력 누수가 거의 없다.
오히려 헨리크 음키타리안이나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양 등 A급 공격 자원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더욱 강력한 면모를 갖췄다. 화력에 있어서는 그 어느 팀과 견줘도 빠지지 않는 점에서 올 시즌 역시나 그 행보가 주목된다.
특히 영국의 베팅업체인 윌리엄힐은 F조에서 도르트문트의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며 아스널보다 더 유력한 팀으로 꼽았다. 도르트문트의 16강 진출에 배정된 1.36배의 배당은 아스널(1.80) 나폴리(1.83) 마르세유(3.75)를 압도하고 있다.
나폴리는 아스널과 도르트문트를 위협할 복병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쥔 나폴리는 득점왕(29골) 에디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가 팀을 떠나긴 했지만 '슬로바키아 에이스' 마렉 함식을 중심으로 올 시즌 역시나 높은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나폴리 원정은 죽음의 원정으로 꼽힐 만큼 안방에서 강력한 면모를 갖고 있는 나폴리다. 아스널이나 도르트문트 역시나 나폴리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스널, 도르트문트, 나폴리가 한 조에 묶이면서 마르세유는 올 시즌 가장 운 없는 팀이 됐다. 마르세유 역시나 약한 팀이 아니지만 상대팀들의 전력을 고려하면 승점 자판기가 될 확률이 가장 높다. 결과적으로 3강1중의 싸움으로 정리될 수 있는데 올 시즌 최고의 죽음의 조로 꼽히고 있는 만큼 뚜껑을 열어봐야만 결과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조추첨 결과, F조에는 챔피언스리그 단골손님인 아스널을 비롯해 지난 시즌 대회 결승에까지 올랐던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탈리아의 강호 나폴리, 그리고 프랑스의 간판 클럽인 마르세유가 포함됐다.
서로가 서로를 상대로, 딱히 1승을 대상을 꼽기 힘들 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조합이다.
더욱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의 간판 미드필더인 메수트 외질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영입하며 전력을 살찌운 아스널이다. 외질의 영입으로 단숨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부상한 점을 고려하면 가장 유력한 16강 진출 후보다.
아스널 이상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F조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지난 시즌 돌풍 끝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던 도르트문트는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를 제외하면 올 시즌 전력 누수가 거의 없다.
오히려 헨리크 음키타리안이나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양 등 A급 공격 자원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더욱 강력한 면모를 갖췄다. 화력에 있어서는 그 어느 팀과 견줘도 빠지지 않는 점에서 올 시즌 역시나 그 행보가 주목된다.
특히 영국의 베팅업체인 윌리엄힐은 F조에서 도르트문트의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며 아스널보다 더 유력한 팀으로 꼽았다. 도르트문트의 16강 진출에 배정된 1.36배의 배당은 아스널(1.80) 나폴리(1.83) 마르세유(3.75)를 압도하고 있다.
나폴리는 아스널과 도르트문트를 위협할 복병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쥔 나폴리는 득점왕(29골) 에디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가 팀을 떠나긴 했지만 '슬로바키아 에이스' 마렉 함식을 중심으로 올 시즌 역시나 높은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나폴리 원정은 죽음의 원정으로 꼽힐 만큼 안방에서 강력한 면모를 갖고 있는 나폴리다. 아스널이나 도르트문트 역시나 나폴리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스널, 도르트문트, 나폴리가 한 조에 묶이면서 마르세유는 올 시즌 가장 운 없는 팀이 됐다. 마르세유 역시나 약한 팀이 아니지만 상대팀들의 전력을 고려하면 승점 자판기가 될 확률이 가장 높다. 결과적으로 3강1중의 싸움으로 정리될 수 있는데 올 시즌 최고의 죽음의 조로 꼽히고 있는 만큼 뚜껑을 열어봐야만 결과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