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손흥민(21, 레버쿠젠)을 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언론 ‘빌트’는 9일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라마이스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를 원했었다”고 보도했다.
블라마이스터는 “맨유가 손흥민에게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면서 “손흥민의 전 소속팀 함부르크와 실질적인 협상도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맨유가 아닌 구단 역대 최고액인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레버쿠젠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블라마이스터는 “맨유가 손흥민한테 관심을 보인 것은 매우 영광이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봤을 때 레버쿠젠이 손흥민에게 더 어울리는 팀이라고 생각했다”며 맨유의 제의를 거부하고 레버쿠젠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맨유에서 손흥민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동생인 마틴 퍼거슨도 독일을 방문한적이 있다”며 손흥민에 대한 맨유의 관심이 꽤 컸음을 덧붙였다.
독일 언론 ‘빌트’는 9일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라마이스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를 원했었다”고 보도했다.
블라마이스터는 “맨유가 손흥민에게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면서 “손흥민의 전 소속팀 함부르크와 실질적인 협상도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맨유가 아닌 구단 역대 최고액인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레버쿠젠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블라마이스터는 “맨유가 손흥민한테 관심을 보인 것은 매우 영광이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봤을 때 레버쿠젠이 손흥민에게 더 어울리는 팀이라고 생각했다”며 맨유의 제의를 거부하고 레버쿠젠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맨유에서 손흥민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동생인 마틴 퍼거슨도 독일을 방문한적이 있다”며 손흥민에 대한 맨유의 관심이 꽤 컸음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