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골을 넣었지만 마음 한편이 불편한가보다.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골 맛을 본 카가와 신지(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맨유 생활이 녹록치 않음을 밝혔다.
카가와는 10일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선발출전, 활발한 움직임과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안겼다. 오랜만에 밟아본 그라운드였다. 카가와는 소속팀 맨유에서는 리그 3경기 연속 출전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카가와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이날 경기 후 가진 회견에서 “골 맛을 본 것은 매우 기쁜일이다”면서 “이 골로 인해 클럽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은 도르트문트로부터 카가와를 1,400만 파운드(약 240억 원)에 영입했다. 카가와는 맨유에 입단하자마자 부상으로 리그 초반 결장했으나 리그 후반 주전으로 나서는 등 신임 받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맨유의 새 지휘봉을 잡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구상에는 카가와가 없는 듯한 모습이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카가와를 교체 투입시켰다.
이에 카가와는 “모예스 감독이 왜 나를 기용 안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모예스한테 직접 물어보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카가와는 10일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선발출전, 활발한 움직임과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안겼다. 오랜만에 밟아본 그라운드였다. 카가와는 소속팀 맨유에서는 리그 3경기 연속 출전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카가와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이날 경기 후 가진 회견에서 “골 맛을 본 것은 매우 기쁜일이다”면서 “이 골로 인해 클럽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은 도르트문트로부터 카가와를 1,400만 파운드(약 240억 원)에 영입했다. 카가와는 맨유에 입단하자마자 부상으로 리그 초반 결장했으나 리그 후반 주전으로 나서는 등 신임 받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맨유의 새 지휘봉을 잡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구상에는 카가와가 없는 듯한 모습이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카가와를 교체 투입시켰다.
이에 카가와는 “모예스 감독이 왜 나를 기용 안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모예스한테 직접 물어보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