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팀 내 미드필더 잭 윌셔(21)에 대해 또 한번 찬사를 보냈다. 그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레전드인 보비 무어 그리고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던 지네딘 지단 만큼의 활약을 앞으로 펼쳐보일 수 있을 선수라며 그를 높이 평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에 대해 언급하였다. 특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자신의 모국인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대한 평가를 내리면서, 윌셔에 대한 평가와 칭찬도 덧붙였다.
벵거 감독은 “국가대표팀에선 높은 부담감과 성적에 대한 기대를 이겨내면서도 제 기량을 발휘해 줄 수 있는 선수를 꼭 필요로 한다. 지네딘 지단과 미셸 플라티니가 이러한 선수로 프랑스 대표팀에 존재했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1966년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주장 보비 무어도 그런 유형의 뛰어난 선수였다. 그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 팀 전체 경기력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팀 내에서 영향력이 강했다."며 "잭 윌셔 또한 그들처럼 국가대표팀에서 앞으로 큰 영향력을 가질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뛰어난 선수지만 아직 21살의 어린 선수이기도 하다” 라고 윌셔가 앞으로 더 크게 될 재목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또한 “잭 윌셔가 사실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좀 약점이 있을 수 있다. 장기 부상을 입었던 적도 있다. 하지만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기에 그 스스로가 앞으로 그의 재능을 더 선보일 것이다. 앞으로 좀 더 꾸준하게 활약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며 윌셔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벵거 감독은 최근 프랑스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저하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에도 자신의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소속팀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대표팀에만 합류하면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장 문제다. 나는 프랑스 대표팀 경기를 지켜봤는데 역시 이 점이 팀의 문제였다. 한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다른 한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또 다른 한 선수는 아스날이나 파리 셍제르망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함께 경기에서 뛰면 그냥 그렇다. 미스테리 하지만, 결국 선수들이 대표팀과 소속 클럽에서 느끼는 부담감의 차이나 그들이 소화해야하는 역할이 다른 점에서 오는 문제일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밝혔다.
프랑스 대표팀은 최근 벌어진 조지아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사실 상 스페인과의 월드컵 직행 티켓 싸움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또한 최근 벌어졌던 우크라이나와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잉글랜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2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1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는 있으나, 여전히 같은 조의 몬테네그로 (승점 15점), 우크라이나 (승점 15점), 폴란드 (승점 13점)와 승점 차이를 벌리지 못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에 대해 언급하였다. 특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자신의 모국인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대한 평가를 내리면서, 윌셔에 대한 평가와 칭찬도 덧붙였다.
벵거 감독은 “국가대표팀에선 높은 부담감과 성적에 대한 기대를 이겨내면서도 제 기량을 발휘해 줄 수 있는 선수를 꼭 필요로 한다. 지네딘 지단과 미셸 플라티니가 이러한 선수로 프랑스 대표팀에 존재했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1966년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주장 보비 무어도 그런 유형의 뛰어난 선수였다. 그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 팀 전체 경기력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팀 내에서 영향력이 강했다."며 "잭 윌셔 또한 그들처럼 국가대표팀에서 앞으로 큰 영향력을 가질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뛰어난 선수지만 아직 21살의 어린 선수이기도 하다” 라고 윌셔가 앞으로 더 크게 될 재목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또한 “잭 윌셔가 사실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좀 약점이 있을 수 있다. 장기 부상을 입었던 적도 있다. 하지만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기에 그 스스로가 앞으로 그의 재능을 더 선보일 것이다. 앞으로 좀 더 꾸준하게 활약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며 윌셔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벵거 감독은 최근 프랑스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저하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에도 자신의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소속팀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대표팀에만 합류하면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장 문제다. 나는 프랑스 대표팀 경기를 지켜봤는데 역시 이 점이 팀의 문제였다. 한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다른 한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또 다른 한 선수는 아스날이나 파리 셍제르망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함께 경기에서 뛰면 그냥 그렇다. 미스테리 하지만, 결국 선수들이 대표팀과 소속 클럽에서 느끼는 부담감의 차이나 그들이 소화해야하는 역할이 다른 점에서 오는 문제일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밝혔다.
프랑스 대표팀은 최근 벌어진 조지아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사실 상 스페인과의 월드컵 직행 티켓 싸움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또한 최근 벌어졌던 우크라이나와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잉글랜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2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1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는 있으나, 여전히 같은 조의 몬테네그로 (승점 15점), 우크라이나 (승점 15점), 폴란드 (승점 13점)와 승점 차이를 벌리지 못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