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5R] '골 폭죽' 도르트문트, HSV에 6-2 대승…바이에른도 승리
입력 : 2013.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지난 시즌을 2위로 마감했던 도르트문트가 6골을 넣는 막강 공격력으로 리그 5연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도르트문트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아우바메양과 레반도프스키가 각각 두 골씩 넣는 활약에 힘입어 6-2 대승을 거뒀다.

전반 19분부터 아우바메양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슈멜처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3분 뒤에는 레반도프스키의 도움을 받은 음키타리안이 골을 터트리며 일찌 감치 점수차를 벌렸다.

두 골을 먼저 내준 함부르크는 지긴람과 베스터만이 골을 터트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아우바메양의 결승골과 레반도프스키의 두골, 로이스의 골까지 터지며 도르트문트의 6-2로 경기는 종료됐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리그 초반 5연승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2점차를 유지하며 리그 선두를 고수했다.

바이에른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만주키치와 리베리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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