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1억 유로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24)이 훈련 중 당한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 홈 데뷔전이 무산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호날두의 두골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베르나베우 홈팬들이 기대했던 ‘좌날두 우베일’의 조합은 볼 수 없었다.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자신 몫을 다해줬지만 베일은 결국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베일은 헤타페전을 대비한 훈련에서 슈팅 과정 중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고 이날 경기에 교체명단에는 포함됐지만 결국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다.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은 베르나베우의 첫 경기에 간절함이 있었지만 뛰지 못했고 결국 자신에게 매우 화가나 보였다. 그러나 큰 문제는 없다. 우리는 내일 정밀 검사를 통해 결과를 지켜볼 것이고 삼일 이내에 회복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는 이번 주말 경기에 나설 것이다”며 다가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베일의 복귀를 예상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호날두의 두골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베르나베우 홈팬들이 기대했던 ‘좌날두 우베일’의 조합은 볼 수 없었다.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자신 몫을 다해줬지만 베일은 결국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베일은 헤타페전을 대비한 훈련에서 슈팅 과정 중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고 이날 경기에 교체명단에는 포함됐지만 결국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다.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은 베르나베우의 첫 경기에 간절함이 있었지만 뛰지 못했고 결국 자신에게 매우 화가나 보였다. 그러나 큰 문제는 없다. 우리는 내일 정밀 검사를 통해 결과를 지켜볼 것이고 삼일 이내에 회복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는 이번 주말 경기에 나설 것이다”며 다가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베일의 복귀를 예상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