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의 맨유, ‘네덜란드 DF’ 얀마트 영입 원한다
입력 : 2014.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릴 얀마트(25, 페예노르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8일 “맨유가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얀마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페예노르트의 유니폼을 입은 얀마트는 이후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하며 최근 빅 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면서 맨유를 비롯해 아스널, 토트넘, 나폴리 등의 클럽들이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가장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팀은 맨유다. 판 할 감독이 새로 오면서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는 맨유는 스카우트를 보내 얀마트의 경기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얀마트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페예노르트와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얀마트는 이미 구단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이에 현지 언론에서는 맨유행이 유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루크 쇼와 안드레 에레라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맨유가 얀마트까지 영입하며 확실한 리빌딩을 시도할지, 판 할 감독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커트오프사이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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