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도 활짝’ 아스널, 여름 1호 이적생으로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한다! ‘HERE WE GO’ 로마노, ''6,000만 유로 방출 조항 발동 예정''
입력 : 2025.05.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 1호 보강에 성공했다. 주인공인 마르틴 수비멘디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아스널은 레알 소시에다드로부터 수비멘디와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수비멘디는 2011년 소시에다드 유소년팀에 입단해 5년간 실력을 쌓았다. 이후 소시에다드 산하 하부리그 팀은 소시에다드 C, 소시에다드 B팀을 거쳐 2019년 1군에 합류했고 6년간 팀의 중원을 든든히 책임졌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똑똑히 보여주며 빜클럽의 큰 관심을 모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레알 마드리드 등 거함들과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1999년생으로 현재 26세가 된 수비멘디의 선택은 아스널이었다.


로마노는 “아스널은 6,000만 유로(약 944억 원)의 방출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다. 수비멘디는 아스널과 구두 계약에 합의했고 그와 관련된 서류를 준비 중이다. 아스널은 이미 계약이 끝났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이강인에게도 좋은 소식일 수 있다. 최근 아스널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깊은 위치까지 내려와 수비가담을 하는 등 공격적인 임무 외에도 많은 역할을 수행했다.

만약 수비멘디의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고 이강인도 아스널에 합류한다면 좀 더 공격적인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이강인의 잠재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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