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QPR, 뎀바 바-아데바요르 노린다
입력 : 2014.07.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챔피언십리그서 프리미어리그로 팀을 승격시킨 퀸즈파크레인저(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뎀바 바(29, 첼시)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0, 토트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30일 “래드냅 감독이 공경력 강화를 위해 런던에서 뛰고 있는 두 선수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래드냅은 뎀바 바 영입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뎀바 바 영입을 위해 700만 파운드(약 121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뎀바 바는 2013년 많은 기대를 받으며 뉴캐슬에서 첼시로 둥지를 옮겼으나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무링요 감독을 실망 시켰다.

레드냅 감독은 뎀바 바 영입이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2순위로 아데바요르를 노리고 있다.

‘더 선’은 “래드냅은 2순위로 아데바요르를 생각하고 있다. 아데바요르는 토트넘 이적 첫해 눈에 띄는 활약을 했지만 지난 시즌은 25경기 출장에 그쳤다. 하지만 14골을 터뜨리며 녹슬지 않은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고 언급하며 아데바요르 영입도 가능성이 큼을 시사했다.

QPR은 강등 당한지 1시즌만에 복귀하면서 다시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리오 퍼디난드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레드냅 감독은 퍼디난드 영입으로 수비진 강화에 이어 뎀바 바와 아데바요르 두 선수 중 한 선수를 영입에 공격력 강화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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