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 “아스널 가고 싶다” 이적 피력
입력 : 2014.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콜롬비아의 학손 마르티네스(27, FC 포르투)가 아스널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콜롬비아 대표팀으로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르티네스는 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행 의사를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이적에 대해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합의된 내용은 없다”고 밝힌 뒤, “에이전트 모든 것을 챙기고 있고, 오직 월드컵이 끝나고 들어온 제안을 진행시킬 것이다”고 했다.

그선호하는 구단에 대한 질문에 마르티네스는 “어린 시절부터 아스널의 팬이었다. 아스널의 플레이는 나와 잘 맞으며, 제안이 온다면 반드시 수락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아스널이 그의 선호 구단임을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포르투에서 두 시즌 동안 리그와 컵대회 포함 총 94경기에 출장해 60골을 넣은 포르투의 간판 스타다. 현재 그는 포르투와 3,500만 파운드(약 605억원)의 바이아웃 계약이 맺어있다.

마르티네스를 원하는 팀은 이 금액만 제시하면 데려갈 수 있다. 아스널이 마르티네스의 바람을 이루어 줄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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