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남미 최고의 공격수들이 한 팀에 모일 전망이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바르사)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인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풀)의 영입을 추진하면서 리오넬 메시(27), 네이마르(22)와 함께 역대 최강의 공격진 탄생에 관심이 쏠린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일명 ‘BBC 라인’에 이은 또하나의 세계 최고 공격진이 탄생할 전망이다. 바르사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수아레스를 영입해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최강의 스리톱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분위기는 확정적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바르사가 이번 주 내로 수아레스의 영입을 끝마칠 것이다”고 보도했고 같은 날 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 세르’도 “바르사가 수아레스의 이적료를 9000만 유로(약 1236억 원)에 합의했다”고 전하면서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만약 수아레스의 이적이 확정되면 역대 최강의 공격진이 탄생한다. 남미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의 에이스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들이 모여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의 파괴력을 갖추게 된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바르사로서는 수아레스의 영입이 절실하다. 그동안 바르사는 메시에게 너무 많은 것을 의존했다. 공격 전개부터 마무리까지 메시가 모든 것을 책임졌고, 메시는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면서 모든 공격 작업에 참여했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 동안 메시의 공격 패턴이 상대에 읽히면서 바르사에 위기가 왔다.
그러나 수아레스가 오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침투 능력, 골 결정력, 패싱력, 폭넓은 움직임 등이 장점인 수아레스가 최전방에 배치된다면 메시에게 좀 더 많은 공간이 확보될 것이고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함께 파괴력 넘치는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다.
수아레스 영입에 올인을 선언한 위기의 바르사. 과연 바르사가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수아레스를 영입해 역대 최강의 공격진을 갖출 수 있을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일명 ‘BBC 라인’에 이은 또하나의 세계 최고 공격진이 탄생할 전망이다. 바르사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수아레스를 영입해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최강의 스리톱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분위기는 확정적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바르사가 이번 주 내로 수아레스의 영입을 끝마칠 것이다”고 보도했고 같은 날 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 세르’도 “바르사가 수아레스의 이적료를 9000만 유로(약 1236억 원)에 합의했다”고 전하면서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만약 수아레스의 이적이 확정되면 역대 최강의 공격진이 탄생한다. 남미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의 에이스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들이 모여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의 파괴력을 갖추게 된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바르사로서는 수아레스의 영입이 절실하다. 그동안 바르사는 메시에게 너무 많은 것을 의존했다. 공격 전개부터 마무리까지 메시가 모든 것을 책임졌고, 메시는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면서 모든 공격 작업에 참여했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 동안 메시의 공격 패턴이 상대에 읽히면서 바르사에 위기가 왔다.
그러나 수아레스가 오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침투 능력, 골 결정력, 패싱력, 폭넓은 움직임 등이 장점인 수아레스가 최전방에 배치된다면 메시에게 좀 더 많은 공간이 확보될 것이고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함께 파괴력 넘치는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다.
수아레스 영입에 올인을 선언한 위기의 바르사. 과연 바르사가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수아레스를 영입해 역대 최강의 공격진을 갖출 수 있을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