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펠라이니, 뉴캐슬행? 에버턴 복귀?
입력 : 2014.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마루앙 펠라이니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의 ‘메일 온 선데이’는 6일 (한국시간) "뉴캐슬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펠라이니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펠라이니는 지난 시즌 2700만 파운드 (약 4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에버턴 스승'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따라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료에 걸맞지 않은 활약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가운데 모예스 감독을 대신해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펠라이니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통해 반전을 노려봤지만 판 할 감독의 성에는 차지 않는 모양이다. 판 할은 이미 구단에 펠라이니를 이적 시켜도 좋다는 의사를 전했다.

펠라이니를 노리는 구단은 뉴캐슬 뿐만이 아니다. 그의 친정팀인 에버튼 역시 펠라이니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펠라이니의 이적료로 1200만 파운드 (약 207억 원)를 책정해 놓고 있어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높은 이적료로 인해 뉴캐슬은 완전이적 대신 임대 또한 고려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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