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요리스, 토트넘 잔류로 가닥
입력 : 2014.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이적설에 휘말려 있는 프랑스 출신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팀에 남고 싶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요리스는 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잔류 의사를 표시했다. 파리 생 제르맹(PSG)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내년 시즌 토트넘 잔류를 묻는 질문에 “아마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 내 상황에 대해서 말하기는 원치 않는다. 휴식을 취한 뒤 좋은 몸상태로 복귀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적보다는 잔류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요리스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해 좋은 선방 능력을 보이며 팀이 8강에 진출하는데 공헌했다. 비록 독일에 패하며 4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프랑스는 매 경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우승 후보로까지 떠올랐었다.

2012/2013시즌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날 프랑스 리용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지난 시즌에는 브래드 프리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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