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WBA, '전력 외' 리차즈 노린다
입력 : 2014.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마이카 리차즈의 이적이 유력시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7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리차즈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리차즈에 대한 관심은 뉴캐슬 뿐 만이 아니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온 역시 리차즈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온은 이미 전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졸리온 레스콧을 영입하며 전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적 가능성 역시 커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반드시 리차즈를 처분하고 싶어한다. 이적료도 300만 파운드(약 51억 원)라는 낮은 금액을 책정했다.

리차즈는 맨체스터 시티의 몇 안 되는 유소년 출신 선수로서 2005년 프로무대에 데뷔해 지금까지 활약해 왔다. 하지만 탄탄한 신체조건과는 달리 잦은 부상을 겪으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리차즈는 지난 시즌 2경기 출전에 그쳤고 포지션 경쟁에서도 파블로 사발레타에게 완전히 밀리며 이적이 예고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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