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브라이 에이전트, '맨유' 이적설 부인
입력 : 2014.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네덜란드 대표 수비수 스테판 데 브라이의 에이전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부정했다.

데 브라이는 월드컵이 끝나자 마자 맨유로 새롭게 부임하는 루이스 판 할 대표팀 감독과 함께 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뿐 만 아니라 데 브라이의 차기 행선지가 맨유가 아니라 라치오라는 보도도 이어졌다.

하지만 데 브라이의 에이전트 칼 토마스는 이 같은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6일(한국시간) ‘라치오 뉴스 24’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맨유와 어떤 협상도 하지 않았고 어떤 계약도 하지 않았다”라며 계약설을 강하게 부정했다.

또 “이런 루머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데 브라이는 월드컵에만 집중하고 있고 브라질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데 만 신경 쓰고 있다”며 맨유 이적은 루머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데 브라이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3-1로 달아나는 쐐기골을 득점하며 더욱 주가를 높였다. 브라이의 에이전트는 맨유 외 라치오 이적설에도 “노코멘트”라며 입을 닫았다.

사진출처=라치오뉴스24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