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활약한 조영철(25)의 카타르 스타즈리그 카타르 SC 이적이 확정됐다.
오미야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영철의 카타르 SC 이적을 발표했다. 카타르 SC의 영입 제안을 받은 조영철은 지난 2일 귀국 후 신변을 정리한 뒤 6일 카타르 도하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본지 7월 6일 보도 : [단독] 조영철, 카타르 SC 전격 이적… 2년 계약)
현지에서 조영철의 이적을 진행한 FS코퍼레이션의 김성호 실장은 "계약 기간은 2년이며 등번호는 10번으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이에 조영철은 2016년 여름까지 카타르 SC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조영철은 오미야에서 팀 내 최고 인기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올해 말 만료되는 계약기간, 강등 탈출을 위한 오미야의 팀 개편 그리고 카타르 SC의 영입 제안 등이 맞물리면서 이적이 진행됐다.
조영철은 '원조 홍명보 키즈'로 U-20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 A대표팀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07년 요코하마 FC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7년 간의 J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카타르 S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요코하마(2007~2008), 알비렉스 니가타(2009~2011), 오미야(2012~2013)에서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212경기 출전 28골을 기록했다.
카타르 SC는 통산 3회 카타르 스타즈리그 우승을 한 팀으로 2013/2014시즌에는 QNB컵 우승을 했다. 2013/2014시즌에는 포항 출신의 신진호(26, 알 사일리아)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팀이다.
조영철은 카타르 SC로 이적하기에 앞서 미리 고별 인사 영상을 찍었다. 그는 “2년 반 동안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감사하다. 카타르에서도 잊지 않겠다. 힘든 결정이었지만 축구 선수로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미야는 이날 경남FC에서 뛰던 조원희 영입도 발표했다.
오미야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영철의 카타르 SC 이적을 발표했다. 카타르 SC의 영입 제안을 받은 조영철은 지난 2일 귀국 후 신변을 정리한 뒤 6일 카타르 도하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본지 7월 6일 보도 : [단독] 조영철, 카타르 SC 전격 이적… 2년 계약)
현지에서 조영철의 이적을 진행한 FS코퍼레이션의 김성호 실장은 "계약 기간은 2년이며 등번호는 10번으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이에 조영철은 2016년 여름까지 카타르 SC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조영철은 오미야에서 팀 내 최고 인기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올해 말 만료되는 계약기간, 강등 탈출을 위한 오미야의 팀 개편 그리고 카타르 SC의 영입 제안 등이 맞물리면서 이적이 진행됐다.

조영철은 '원조 홍명보 키즈'로 U-20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 A대표팀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07년 요코하마 FC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7년 간의 J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카타르 S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요코하마(2007~2008), 알비렉스 니가타(2009~2011), 오미야(2012~2013)에서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212경기 출전 28골을 기록했다.
카타르 SC는 통산 3회 카타르 스타즈리그 우승을 한 팀으로 2013/2014시즌에는 QNB컵 우승을 했다. 2013/2014시즌에는 포항 출신의 신진호(26, 알 사일리아)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팀이다.
조영철은 카타르 SC로 이적하기에 앞서 미리 고별 인사 영상을 찍었다. 그는 “2년 반 동안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감사하다. 카타르에서도 잊지 않겠다. 힘든 결정이었지만 축구 선수로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미야는 이날 경남FC에서 뛰던 조원희 영입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