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키치, 이적료 275억원에 아틀레티코행 유력
입력 : 2014.07.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마리오 만주키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 “아틀레티코가 2,000만유로(약 275억원)의 이적료에 만주키치 영입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만주키치 영입을 통해 반드시 공격수를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2013/2014시즌을 끝으로 팀의 공격의 핵심이던 디에고 코스타가 첼시로 이적했고 다비드 비야 역시 뉴욕 시티 FC로 이적했다.

헐거워진 공격진을 만주키치로 메우겠다는 생각이다. 만주키치 역시 이적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4/2015시즌부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합류하게 돼 주전 경쟁이 불가피해진 만큼 이적에 대해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

만주키치는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에서만 30경기 출전하며 18골을 기록했다.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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