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vs토트넘, '월드컵 핫 스타' 오리지 영입전 예고
입력 : 2014.07.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벨기에의 ‘신성’ 디보크 오리기(19, 릴)가 이적을 암시, 그의 영입을 두고 리버풀과 토트넘의 영입전에 불이 붙었다.

오리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 자신을 발전시킬 최적의 팀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 미래는 1주 혹은 2주안에 결정날 것”이라 밝히며 이적을 기정 사실화 했다.

오리기를 노리는 팀은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토트넘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리버풀과 토트넘은 오리기의 영입을 위해 1,000만 파운드(약 173억 원)를 투입할 예정”이라 전했다.

오리기는 2014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전세계에 알리며 빅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오리기는 지난달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서 뛰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고 밝힌바 있어 그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멀지 않아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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