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지난 시즌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던 디에고 코스타(26)를 첼시에 보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가 마리오 만주키치(28)를 영입했다.

AT 마드리드는 1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만주키치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라고 발표했다.

만주키치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으며 득점 2위를 기록했었다. 또한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크로아티아 대표로 출전해 2골을 넣으며 자신의 득점력을 뽐냈다.

만주키치를 영입한 AT 마드리드의 호세 루이스 페레즈 카미네로 단장은 “만주키치 영입은 우리에게 매우 기분 좋은 소식”이라며 “만주키치는 강력한 슈팅력 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패스 플레이도 좋은 훌륭한 공격수”라며 만족해 했다.

이어서 “만주키치와 우리 AT 마드리드의 공격수들이 서로 협력한다면 다른팀들에게 분명 위협적일 것이다. 또한 만주키치는 많으 우승 경험을 가진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만주키치는 AT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기 전 메디컬 테스트 후 “AT 마드리드는 최고의 감독과 선수들이 있는 구단”이라며 “새로운 팀에서 내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