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과거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끈 페르난도 이에로(46)가 지네딘 지단을 대신해 레알의 새 수석코치로 임명됐다.
레알은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에로가 지단을 대신해 1군 수석코치에 부임했다”고 발표했다. 레알 B팀 감독으로 부임한 지단의 빈자리를 이에로가 메우며,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의 옆을 지키게 됐다.
이에로는 1989년 바야돌리드에서 레알로 이적한 후 14시즌 동안 601경기 127골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다. 3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번의 리그 우승 등 이에로가 레알에 남긴 발자취는 매우 컸다.
스페인 국가대표로서는 4번의 월드컵과 두 번의 유럽선수권을 경험한 팀의 대들보였다. 2007년부터는 스페인 축구협회 이사로 활동했고, 이제는 자신이 역사를 쓴 친정팀에서 수석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알은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에로가 지단을 대신해 1군 수석코치에 부임했다”고 발표했다. 레알 B팀 감독으로 부임한 지단의 빈자리를 이에로가 메우며,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의 옆을 지키게 됐다.
이에로는 1989년 바야돌리드에서 레알로 이적한 후 14시즌 동안 601경기 127골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다. 3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번의 리그 우승 등 이에로가 레알에 남긴 발자취는 매우 컸다.
스페인 국가대표로서는 4번의 월드컵과 두 번의 유럽선수권을 경험한 팀의 대들보였다. 2007년부터는 스페인 축구협회 이사로 활동했고, 이제는 자신이 역사를 쓴 친정팀에서 수석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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